6~8월에는 폭염을 피해, 바다나 계곡으로 휴가를 떠나는 분들이 많은데요. 행정안전부에 의하면 최근 5년(18~22년)간 여름철(6~8월)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가 136명으로, 이 중 절반은 8월에 발생한다고 보도했으며, 특히 8월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로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물가로 피서객이 몰려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방지를 위해 물놀이 안전 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권장되는데요. 휴가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 수칙들을 한번 알아볼까요?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 착용 후 들어가야 하며, 어린이 물놀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해야 합니다. 해수욕장, 하천 등에서는 안전 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음주 후 수영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물놀이합니다.

사전에 “생활안전지도*”를 통해 계곡·하천의 안전한 물놀이 장소 및 물놀이를 하면 안 되는 장소를 잘 확인합니다. 현장에서는 물놀이 금지구역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이 있지 않은지, 주변에 안전요원, 또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구조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www.safemap.go.kr 또는 ‘생활안전지도’ 앱을 통해 확인

익수사고 발생 시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즉시 119에 신고) 구조하려고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않아야 합니다.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물놀이 현장에 비치된 안전 장비(구명환, 구명조끼, 구명 로프 등)를 활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해야 하며,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할 때는 인공 호흡이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합니다.

[참고 자료]
1. 행정안전부 뉴스·소식 보도자료 (https://www.mois.go.kr/frt/bbs/type010/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08&nttId=102678)
2. 국민재난안전포털 재난예방대비 안전수칙 (https://www.safekorea.go.kr/idsiSFK/neo/sfk/cs/contents/prevent/SDIJKM5209.html?menuSeq=131)
3. 행정안전부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여름철 물놀이 활동 시 행동요령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834606&cid=42918&categoryId=4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