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추석엔 온 가족이 한곳에 모여 맛있는 명절 음식들을 먹으면서 못 나눴던 대화도 하고 정을 돈독하게 나누곤 하는데요. 오늘은 추석과 명절 음식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음력 팔월 보름을 일컫는 추석은 우리나라 대표 명절 중 하나로, 추석(秋夕)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또한 추석을 한가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한가위의 단어를 살펴보면 한은 크다, 가위는 가운데라는 의미로, 8월의 한가운데 있는 큰 날로 추석을 일컫는 말입니다.

추석이나 설 명절에 지내는 ‘차례’와 ‘제사’를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명절에는 제사상이 아닌 차례상을 차립니다.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차례’는 명절이 돌아왔음을 조상에게 알리는 의식이며, ‘제사’는 고인의 기일에 조상의 영혼을 모셔 와서 음식을 대접하는 의례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차례와 제사는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추석이나 설날 명절에는 ‘제사를 지낸다’라고 하지 않고 ‘차례를 올린다’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추석 차례 음식을 차리는 방법은 지역별로 다양하다는데요. 지역별 특색이 담긴 차례 음식은 어떤 게 있는지 한번 볼까요?

명절 음식은 기름에 튀기고 볶는 등 고열량·고지방 음식이 많고, 평소 먹는 음식에 비해 나트륨, 당이 많아 열량과 나트륨, 당을 줄인 조리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명절 음식을 건강하게 섭취하기 위해서 개인 접시를 이용하여 먹을 만큼 적당히 덜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고, 전은 간장을 찍지 않고 먹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참고 자료]
1. EBS 블로그 (https://blog.naver.com/ebscs/223222824469)
2. 기상청 블로그 (https://blog.naver.com/kma_131/222505281316)
3. 식품의약품안전처 블로그 (https://blog.naver.com/kfdazzang/22210267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