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퍼즐
곧 김장철이네!
“김치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지!”
“김장이 인류무형문화유산인지 몰랐네!”
매년 11월이면 김장하는 집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김장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전승되는 문화이며, 김치는 지역을 막론하고 한국인의 식사에서는 빠질 수 없는 음식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의 하나로 꼽힙니다. 오늘은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김치와 김장 문화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장 문화
겨울철에는 신선한 채소를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초겨울에 김치를 많이 담가서 저장하는 풍습이 오늘날 김장으로 발달하게 되었습니다.김장은 봄철의 젓갈 담그기에서 초가을의 고추·마늘의 준비, 김장용 채소의 재배 등 준비하는 데에 반년 이상이 걸리는 한 가정의 큰 행사입니다. 한 집안의 김장을 위하여 배추를 씻고 무를 채썰고 양념을 버무리는 일만으로도 2∼3일 걸렸으므로, 서로 도와가며 김장하는 풍속이 있었습니다. 이때 김장하는 집에서는 돼지고기를 두어 근 사다가 삶아놓고 배추의 노란 속잎과 양념을 준비하여 일하는 사람들이 먹도록 하였으며, 이것을 속대쌈이라 하며 지금도 미풍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치
11월 22일은 '김치의 날'로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대한민국 법정기념일 중 특정 음식이 기념일의 주인공이 된 것은 최초의 일인데요. 이러한 11월의 날 중에서도 특별히 11월 22일을 꼽아 ‘김치의 날’로 지정한 이유는, 김치의 다양한 재료 하나(1)하나(1)가 모여 면역 증강·항산화·항비만·항암 등 22가지 이상의 효능을 만들어낸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기 때문입니다. '김치의 날'까지 있을 만큼 우수한 김치에는 우리 몸에 좋은 효능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그중 세계김치연구소에서 발표한 김치의 22가지의 효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김치의 종류는 다양하며, 특히 기후와 지역별 사용하는 젓갈, 양념 재료에 따라 다른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요. 지역별로 대표하는 김치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김치는 발효 식품으로 건강상 이점이 많지만, 나트륨 수치가 높기 때문에 질병 또는 고혈압이 있거나 저나트륨 식단을 실천하는 분들은 주의하여 섭취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 자료]
1.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Kdcd=17&ccbaAsno=01330000&ccbaCtcd=ZZ&pageNo=1_1_1_0)
2. 농립축산식품부 블로그 (https://blog.naver.com/mifaffgov/223247279337)
3. 세계김치연구소 블로그 (https://blog.naver.com/wikimpr/222935233572)
4.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0314)
5. 농림축산식품부 블로그 (https://blog.naver.com/mifaffgov/222283365154)
글 마이퍼즐 학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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