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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뭐지?
“없던 생리 불순이 생겼어..”
“갑자기 얼굴이랑 배에 털이 많아진 것 같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가입기 여성의 약 6~15%에서 나타나는 흔한 내분비 질환으로, 적절히 관리하면 증상을 크게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인지 모른 채 있거나, 이를 알고도 관리에 소홀하면 합병증까지 생길 수도 있는데요. 오늘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의 호르몬 이상으로 난소의 남성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여 배란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월경 불순, 다모증, 비만, 불임이 발생하고, 장기적으로 대사 증후군과 연관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생리 주기마다 대부분 하나의 난포가 약 2cm까지 자란 후 배란이 되며,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 2주 후에 월경이 시작되는데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난소에 여러 개의 작은 난포가 동시에 생기지만, 이 중 어느 것도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배란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정상적인 월경이 시작되지 않으며, 동시에 난소에서 남성 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여러 가지 건강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원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호르몬 불균형, 인슐린 저항성, 남성 호르몬 과다분비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은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 방법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①월경 주기가 35일을 초과하거나 1년에 8회 이하로 나타나는 경우, ②얼굴/가슴/배에 털이 많아지거나 탈모가 심해지는 경우 또는 혈액검사에서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은 경우, ③난소에 작은 난포(2~9mm)가 12개 이상 보이거나 난소의 부피가 10㎤ 이상인 경우 등 세 가지 증상 중 두 가지 이상이 나타나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관리 방법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은 아니지만, 생활 습관 개선과 적절한 치료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 관리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참고 자료]
1. 서울아산병원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833)
2.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
글 마이퍼즐 학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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