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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가도 깜깜 무소식

“약을 먹어봐야 할까.. 너무 힘들어”

“화장실을 맨날 가도 변비일 수 있데!”

A씨는 평소 변비로 인해 일상생활에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배가 늘 더부룩하고, 가스가 자주 차는 증상이 반복되어 속이 편할 날이 없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변비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우리 몸의 여러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변비는 왜 생기는 걸까요?

변비?

의학적으로 변비란 배변 횟수가 적거나 배변이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3~4일에 한 번 미만 미만으로 배변을 하거나, 배변 시 과도한 힘이 들어가는 경우를 변비로 정의합니다. 변비는 매우 흔한 증상으로, 전체 인구의 약 5-20%가 관련 불편을 겪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그 빈도는 증가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흔히 발생합니다.

원인

변비의 가장 흔한 원인은 불규칙한 배변 습관입니다. 보통 변이 직장에 머물러 있으면, 직장 벽이 이를 감지해 배변 반사를일으키고 ‘마려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 신호를 자주 무시하게 되면 직장 벽의 감각이 둔해져 배변 신호를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식사를 충분히 하지 못하거나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경우, 배변 습관이 불규칙한 경우에도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나이, 운동 부족, 생활 환경 변화 등도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다이어트, 임신, 월경, 스트레스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한편,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변비가 생기는 경우를 특발성 변비라고 합니다. 이는 대장의 전반적인 운동성이 떨어져서 생기는 대장 무력증, 혹은 자극성 하제의 과다 복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변이 대장을 잘 통과했음에도 항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변비의 주요 증상으로는 배변 시 과도한 힘이 들어감, 딱딱한 변,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남는 느낌,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 등이 있습니다. 또한 하복부의 불쾌감이나 배변 시 출혈이 반복되면, 이차적으로 치질이나 치열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배변 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만성 변비는 식욕 저하나 소화 불량을 유발하고, 이는 다시 변비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장기간 지속될 경우,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일 화장실에 가는 사람도 변비일 수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매일 배변을 하더라도 변비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배변량이 적거나, 딱딱하거나,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남아 있는 경우 등은 변비의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 보세요!

식이섬유는 우리 몸에서 소화되지 않는 섬유질로, 장벽을 자극해 장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줍니다. 이 덕분에 배변 활동이 원활해지고, 변비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그렇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마지막으로,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마이퍼즐 학술팀

변비 배변 화장실 대장 식이섬유 유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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